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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FA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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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닥친 네 번의 재앙. 우리는 크게 대재앙과 대평화 시기를 나누어 엘리시움의 역사를 가늠한다.

 첫 번째 재앙은 신화에 가까운 기록이기에 남겨진 정보가 적다. 다만 그가 최초로 형제가 살해했으며, 결국에는 모든 형제들을 죽였다는 것. 그리고 혼자 살아남은 그는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이다.

​ 두 번째 재앙은 단순 그의 욕심으로 벌어진 일이라 알려졌다. [더 이상 울타리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.] 그가 처음 자신의 형제를 죽이며 했다는 말이라 전해진다.

 세 번째 재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. 

​ 네 번째 재앙을 일으킨 네파스가 바로 우리 이전의 아스테르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존재다. 그들이 기록한 자료에 의하면, 그는 자진해서 그들에게 찾아왔으며 스스로 죽음을 원했다고 한다. 자신이 일으킨 재앙은 말 그대로 원하지 않았던 재앙이었노라고. 모든 것은 사고였다는 말을 반복하다 끝내 죽음 앞에서야 미소지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.

​ 세상은 본래 엘리오스력을 사용해 시간을 기록했으나, 세상에 겨울이 찾아오지 않은 두 번째 대평화 시기를 기점으로 아스테라력을 사용했다.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아스테라 313년. 대평화가 끝을 보이는 시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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